대구에서 30대 여성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 경찰 수사

입력 2017-06-14 11:20
대구 강북경찰서는 14일 오전 5시10분쯤 대구 북구 한 공원에서 A씨(37·여)가 흉기에 찔려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신고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조사 결과 숨진 여성은 공원 인근 주민으로 평상복 차림으로 숨져 있었다. 경찰은 타살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주변 CCTV를 확인하는 등 A씨가 숨지기 전 행적을 조사 중이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A씨의 시신을 부검할 계획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