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시간’ 안성기x류승범x장근석 화기애애 첫 촬영

입력 2017-06-14 09:59
김기덕필름 제공

김기덕 감독의 신작 ‘인간의 시간’이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다.

14일 김기덕필름 측은 ‘인간의 시간’ 크랭크인 소식을 전하면서 주연배우들이 함께한 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안성기, 류승범, 장근석, 이성재, 성기윤, 이유준, 후지이 미나 등 배우들은 밝은 표정으로 한 테이블에서 식사를 했다.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가 엿보인다.

김기덕 감독의 23번째 장편 영화인 ‘인간의 시간’은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이 군함을 타고 여행하다 낯선 곳에 표류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인간의 감정과 도덕, 윤리의 한계선을 시험하며 인류의 근원을 추적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