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적십자사(회장 김종렬)는 13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롯데자이언츠 김문호 선수에 대한 적십자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김문호 선수는 앞으로 1년 동안 적십자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과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활동을 알리는 역할에 앞장선다.
홍보대사 위촉식은 경기시작 10분전인 오후 6시20분 사직야구장 1루측 그라운드에서 적십자-KBO 홍보대사들이 출연한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부산적십자사 김종렬 회장이 김문호 선수에게 위촉패,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며 축하인사와 홍보대사로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다.
이번 위촉식은 KBO(한국야구위원회)와 대한적십자사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KBO 소속 구단별 대표 선수 1명씩 총 10명이 적십자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