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총장 김영규)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사업’ 사회맞춤형 학과 중점형 부문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LINC+ 사업은 2012년부터 추진한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인 링크(LINC) 사업의 후속 사업으로, 사회맞춤형 학과 활성화를 위한 대학 재정지원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부산가톨릭대는 5년간 연간 11억원씩 총 55억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게 된다. 지원금은 본 사업에 참여하는 임상병리학과, 방사선학과, 환경공학과, 산업보건학과, 환경행정학과 등 5개 학과 재학생들을 위한 융복합 인재양성을 위해 투입될 계획이다.
부산가톨릭대 LINC+사업단(단장 주재흠)은 “‘행복한 안전사회 조성에 기여하는 현장맞춤형 RESCUE 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설정했으며, 안전분야 미래 신산업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인재를 배출하고, 산학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특화 신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사업에 참여하는 5개 학과의 화학안전관리융복합전공, 원자력안전관리융복합전공, 생물안전의료바이오산업맞춤형트랙의 3개 교육과정 운영 및 31개 관련 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사회 진출을 돕게 된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부산가톨릭대,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사업 선정
입력 2017-06-14 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