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성추행 들통' 40대 교사 직위해제

입력 2017-06-13 19:45
대구에서 40대 교사가 여성 체육코치를 성추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직위해제 됐다. 

 13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대구 한 초등학교 교사 A씨는 2015년 7월 체육대회 참가를 위해 들른 강원도 한 노래방에서 여성 체육코치의 몸을 만지는 등 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구시교육청은 A씨에 대해 직위해제 후 정직 1개월 처분을 내렸다. A씨의 성추행 사실은 최근 대구시교육청이 A씨가 근무하는 학교를 감사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