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때문에…' 대구 달성고원 조류사 또 문 닫아

입력 2017-06-13 11:05
대구 달성공원 관리사무소는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9일 조류사 문을 닫았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말 AI 확산으로 4개월 정도 문을 닫았다가 지난 4월 29일 재개장한 뒤 41일 만에 또 문을 닫게 된 것이다.

 달성공원 관리사무소 측은 관람객 접근을 막기 위해 조류사 곳곳을 차광막으로 차단했으며 방역과 소독에 집중하고 있다.

 달성공원에는 57종 300여마리 조류가 있는데 AI에 취약한 가금류는 200여 마리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