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가대표 축구 선수 이천수가 딸 주은 양의 근황을 전했다.
이천수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우리 주은이 엄마 닮아서 포즈가 남다르다"며 딸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천수의 딸은 하늘색 원피스 차림으로 모델 포즈를 취하고 있다. 모델 출신인 엄마의 유전자를 받아서인지 상체를 뒤로 젖힌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천수는 "주은이도 예쁘고 옷도 예쁘고"라는 글과 함께 "#이천수 #이주은 #이천수 딸 #엄마 #닮아가는 중"이라는 해쉬태그를 덧붙였다.
주은 양은 불 같은 카리스마로 그라운드를 누빈 이천수를 딸 바보로 무장해제 시킨 귀여운 붕어빵 딸이다.
이천수는 지난해 SBS 예능 '오! 마이베이비'에서 "아빠를 어색해하는 주은이를 보고 은퇴를 결정했다"며 "딸이라서 엄마를 닮았으면 했는데 나를 빼닮았다. 주은이를 보고 있으면 나를 보는 것 같다"고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천수는 지난 2013년 모델 출신 심하은 교수와 결혼,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최민우 인턴기자 cmwoo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