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 홀로 살던 50대 숨진 지 3개월 만에 발견

입력 2017-06-13 10:06 수정 2017-06-13 10:08

12일 오후 8시 15분쯤 부산 동구의 한 월셋방에서 A(51)씨가 숨져 있는 것을 집주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집주인은 "밀린 월세를 받기 위해 A씨의 집 문을 열어 확인해보니 A씨가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A씨의 시신은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으며, 경찰은 A씨가 숨진 지 3개월이 넘은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 중이다.

최민우 인턴기자 cmwoo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