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가재울성천교회는 지금 창립 50주년 기념 특별부흥성회 중….

입력 2017-06-13 07:07 수정 2017-06-13 07:31
말씀을 전하는 소강석 목사



가재울성천교회(양병길 목사) 창립 50주년 특별부흥성회가 지난 주 부터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미래로에 있는 교회 2층 본당에서 열리고 있다.

강사는 경기도 용인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이다. 

소 목사는 12일 오후 '감추인 보화를 찾으라'(마 13:44~46)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이 교회 담임 양병길 목사는 새에덴교회에서 13년 동안 부목사로 사역했다.  

이번 성회는 제자 같은 부목사가 시무하는 교회에 영적 힘을 더해 주기 위한 은혜와 영성이 넘치는 집회이다.   

소 목사는 설교에서 "성대가 안 좋은데도 우리 교회 부목사가 담임목사가 된 것을 축하하기 위해 나섰다"며 "더 나아가 영적 네트워크를 이뤄 한국교회 모범이 되는 스승과 제자의 관계를 보이기 위한 마음으로 기꺼이 집회 인도를 맡았다"고 했다.  

창립 50주년을 맞은 가재울성천교회 성도들은 첫째, 하나님이 주인되어 통치하시는 교회 둘째, 부흥과 성장을 통한 대한민국의 영적 랜드마크가 되는 교회 셋째, 다음세대를 잘 양육하여 민족의 위대한 지도자를 배출하는 교회 넷째, 통일한국 시대의 문을 여는 파수꾼의 교회 마지막으로, 거룩한 영향력의 지경을 넓혀 세계 선교에 앞장서는 교회로 쓰임 받길 기도하고 있다. 

이번 성회를 통해 양 목사는 가재울성천교회가 이 시대 하나님의 자존심을 세우는 교회가 되는 초석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 

또 성도들에게 스승과 제자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일 수 있어 한없이 감사할 뿐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번 성회를 향한 기대감이 가득하며 오랜 시간 새벽, 밤, 모든 공예배 때마다 기도로 준비했으니 하나님의 은혜가 크게 임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성회는 13일 저녁까지 이어진다.(문의 02-307-6366)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