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동문 목회자로 구성된 한목회(회장 정우)는 12일 한남대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정우 한목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매년 모교에 장학금을 기탁할 수 있어 감사하다. 한목회 모든 회원들은 한남대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답사에서 "매년 이렇게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발적인 기부에 나서줘서 감사드린다. 한남대 구성원들은 기독교 분위기 속에서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목회는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힉대학원 진학하려는 후배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매년 장학금을 30년째 기탁해 오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