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틱 브랜드 GD11은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7 중국 상하이 미용박람회’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박람회는 홍콩 코스모프로프, 이탈리아 볼로냐와 함께 세계 3대 미용 박람회로 꼽힌다.
1997년 시작해 매년 3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화장품 및 미용 전시회로 올해에는 30개국 약 3000여개 업체들이 참여해 1만여개 이상 브랜드를 선보였다.
GD11은 ‘레이징파워 볼마스크’ 등 고기능성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해볼 수 있는 테스트존을 설치해 중국 현지 관계자 및 해외 바이어들을 만났다. 특히 핵심 성분을 동결건조한 뒤 액상 앰플을 섞어서 사용하는 레이징파워 볼마스크와 용기를 돌렸을 때 보라색으로 색이 변하는 ‘어드밴스드 랩 에너지 앰플’ 등이 관람객들에게 큰 반응을 얻었다.
GD11은 토탈 코스메틱 전문기업 코스온과 국내 줄기세포 연구개발기업 강스템바이오텍이 공동 연구를 통해 선보인 더마톨로직 코스메틱 브랜드다. 제대혈 줄기세포 배양액의 핵심 성분인 GDF11은 피부 노화와 관련된 콜라겐과 엘라스틴 등 세포 성장인자를 촉진시켜 피부 재생을 돕는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