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닥터스, 미국 애틀란타 학생봉사단 발족

입력 2017-06-12 10:01

국제의료봉사단체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
사진 오른쪽)는 지난달 28일 미국 애틀란타지부 학생 봉사단을 발족하고 최우석 에모리대학교 학생을 초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스포츠닥터스 미국 애틀란타지부 학생 봉사단은 앞으로 적극적으로 스포츠닥터스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스포츠닥터스의 활동을 위한 기부자 모집과 미국 대학생들과의 의료봉사활동에 활력을 더할 뿐 아니라 학생들의 빛나는 아이디어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스포츠닥터스를 알리는데 앞장서게 된다.

스포츠닥터스는 지난 2013년에 미국 명문 보딩스쿨 셔필드 아카데미(교장 Charles Cahb III)와 업무협약을 한 바 있으며, 2016년 미국 보스톤지부 대학생 봉사단(회장 허건웅·노스이스턴약대 학생)을 설립했다. 이어 중국 베이징지부 학생 봉사단(회장 김순형·칭화대학교 법학과 학생), 미국 피츠버그대 학생 봉사단(회장 송예원), 캐나다 토론토지부 대학생 봉사단(회장 정해지·토론토대 학생), 미국 뉴욕지부 대학생 봉사단(회장 허서인·센존약대 학생) 등을 잇따라 출범시켰다.

허준영 스포츠닥터스 이사장은 “스포츠닥터스에 소속되어 있는 전세계의 많은 학생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온·오프라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며, 스포츠닥터스가 전세계 최대 국제의료봉사단체로서 입지를 굳히는데 기여를 하고 있다. 앞으로도 전세계에 학생지부가 생기기를 기대하며, 스포츠닥터스 또한 더 많은 곳에 적극적으로 사랑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