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경찰’ 박서준x강하늘 혈기왕성 청춘 액션 커밍순

입력 2017-06-12 08:59

박서준·강하늘 주연의 영화 ‘청년경찰’이 베일을 벗었다.

혈기왕성한 청춘 콤비의 패기와 에너지가 담긴 ‘청년경찰’의 티저 포스터를 12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가 공개했다.

얼굴에 상처를 입은 채 벽에 기대앉은 기준(박서준)과 희열(강하늘)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친 기색이 가득한 이들은 누군가와 한바탕 싸움을 벌인 듯한 모습이다.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는 이들의 얼굴에서는 젊은 패기가 느껴진다.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수사 액션 영화다. 박서준과 강하늘의 만남으로 일찌감치 관심을 모았다.

의욕이 앞서는 경찰대생 기준 역의 박서준과 이론을 중시하는 경찰대생 희열 역의 강하늘은 정반대의 매력을 발산한다. 이들이 콤비를 이뤄 무모한 수사를 펼치는 과정은 유쾌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청년경찰’은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