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8시31분쯤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9㎞ 지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지는 북위 35.77도, 동경 129.17도 지점이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오후 6시16분쯤에는 강원 삼척시 남남동쪽 19㎞ 지점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 올해 들어 한반도에서 규모 2.0 이상의 지진은 이번 지진을 포함해 모두 83차례 발생했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