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도우소서" 충남 논산서 '10시간 기도회' 열기 뜨거워

입력 2017-06-09 18:22
 

전국 17개 광역시도 연합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 총연합회가 주관한 '10시간 기도회'가 현충일인 6일 충남 논산 한빛교회(강신정 목사)에서 열렸다.

오전 8시 30분부터 10시간 동안 열린 이날 기도회에는 전국 각처에서 600여명이 참석했다. 

다니엘 9장 19절 '주여 들으소서 주여 용서하소서 주여 귀를 기울이시고 행하소서 지체치 마옵소서 나의 하나님이여'가 기도회 주제였다.

먼저 지은 죄를 회개했다. 나라를 위해 몸 바친 이들에게 대한 기도가 진행됐다. 

또 나라와 민족, 경제 안정, 한국교회 부흥과 성장을 위한 기도가 뜨겁게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기도만이 이 나라의 위기를 
강신정 목사는 이번 기도회를 통해 한국교회와 이 나라의 장래에 대한 희망과 소망을 기대했다.  

강 목사는  메시지에서 "참으로 초중고, 대학, 청년들이 사랑스럽고 귀하며 보배스러웠다"며 "분명 하나님께서 이들을 통하여 미래 차세대주역들로
한국교회를 크게 부흥케 하시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