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홍찻잎을 직접 우린 프리미엄 아이스티 ‘골드피크 티(TEA)’ 2종 출시

입력 2017-06-09 15:16

코카콜라는 홍찻잎을 직접 우린 ‘프리미엄 아이스티’ 음료인 ‘골드피크 티’를 국내에 출시하며 국내 차(茶) 음료(RTD)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골드피크 티(TEA)’는 2종(오리지널, 라즈베리향)으로 출시된다. 2014년 북미 지역에서 단일 브랜드로 연간 매출액 1조원을 달성한 제품으로, 한국 코카콜라사가 미국과 캐나다에 이어 전 세계 세 번째이자 아시아 최초로 국내 시장에 내놨다.
 
 ‘골드피크 티(TEA)’는 우바산 홍찻잎을 직접 우려 깊고 진한 홍차의 맛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깔끔하고 풍부한 맛으로 무더운 여름철 시원하게 갈증을 해소하기에 적합하며, 브런치·디저트 등 다양한 요리에 부담 없이 곁들일 수 있어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패키지는 세련된 페트 용기에 골드 컬러의 라벨을 적용하고 다원(차나무 밭) 이미지를 넣어 프리미엄 아이스티의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북미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유니크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해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세대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점이 특징이다.

 ‘골드피크 TEA 오리지널’ '골드피크 TEA 라즈베리향’은 470㎖ 페트 제품으로 출시됐으며 편의점, 식품점 등에서 판매한다. 가격은 470㎖ 페트 기준 1800원(편의점 기준)이다.

 한편 '골드피크' 는 미국에서 2006년 출시한 프리미엄 아이스티 브랜드로, 코카콜라·스프라이트 등과 더불어 코카콜라사가 보유한 ‘메가 브랜드(연간 매출액 1조원 달성한 단일 브랜드)’로 2014년 선정됐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