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인스타그램 게시물 모두 삭제하고 남긴 하나의 사진 '어떤 의미?'

입력 2017-06-09 14:18
(사진=가인 인스타그램 캡쳐)

대마초를 권유받은 사실을 폭로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수 가인(29)이 자신의 SNS 게시물을 모두 삭제해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9일 가인은 인스타그램의 게시물을 모두 삭제한 뒤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올린 게시물에는 엑스레이로 찍은 사진이 담겨있다. 사진 외에 별다른 글을 덧붙이지는 않았다. 

이에 팬들은 "힘내세요", "나쁜 생각 하지 말기", "빨리 나으세요"라며 가인을 응원하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가인은 지난 4일 남자친구인 배우 주지훈의 친구로부터 대마초를 권유받은 사실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폭로해 이슈에 올랐다. 이후 가인은 "경찰 조사 잘 받고 오겠습니다"라는 글을 마지막으로 게재했다.



박슬애 인턴기자 wisei20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