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시장, 용인시 첫 공공산업단지 ‘용인테크노밸리’ 공사 현장 방문

입력 2017-06-09 12:47

현장행정을 강조하는 정찬민 경기도 용인시장은 8일 용인의 첫 공공산업단지인 용인테크노밸리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정 시장은 이날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사업진행 현황을 점검하며 “용인테크노밸리는 우리 시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가장 큰 공공산업단지”라며 “산업단지 조성공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처인구 이동면 덕성리 620-1 일대에 들어서는 용인테크로밸리 토지보상은 현재 99.5% 완료됐고, 1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내년 말쯤 공사가 완료될 전망이다.

 산업용지 분양은 100% 완료돼 반도체 쿼츠 등 특수소재 전문 업체 ‘디에스테크노’, 천연 화장품 원료와 스킨케어 제품업체 ‘티이엔’, 화장품 용기업체 ‘부국티엔씨’ 등 105개사의 입주가 확정된 상태다. 복합시설용지도 95.0%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용인=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