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스안과, EVO+ 아쿠아 ICL 렌즈삽입술 도입…성공적으로 수술 시행

입력 2017-06-09 10:09
기존 아쿠아 ICL(오른쪽)과 비교해 광학부 직경이 11% 넓게 제작된 EVO+(에보플러스) ICL (왼쪽) (-10디옵터 기준)

지난 6월, 이오스안과가 야간 눈부심을 개선한 2017년형 EVO+(에보 플러스) 아쿠아 ICL을 도입해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에보플러스 아쿠아 ICL은 현재 시행되고 있는 아쿠아 ICL에 비하여 광학부 직경이 11% 넓어졌다(-10 디옵터 근시 기준). 이는 기존 각막을 절삭하는 라식수술과 비교 시 각막 광학부를 10% 더 넓게 수술 하는 것을 의미하므로, 야간 눈부심 예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오스안과는 전했다.

특히 에보플러스 아쿠아 ICL의 도입으로 고도근시나 고도난시, 동공이 큰 환자의 경우에도 기존 렌즈삽입술이나 라식수술과 비교 시 수술 후 선명도 향상과 같은 시력의 질 개선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이오스안과 오정우 원장은 “안내렌즈삽입술은 홍채와 수정체 사이에 렌즈를 삽입하는 정교한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숙련된 의료진에게 수술을 받는 것이 안전하며 이를 위해서는 수술 전 병원 의료진의 경력, ICL 수술에 대한 숙련도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16년 동안 난시교정용 ICL에 대한 안전성, 우수성, 노하우 등을 인정받아 국내 최초로 난시교정용 ICL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는 이오스안과는 국내외 안과 의사들에게 시술 교육 및 수술 후 관리 노하우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 아쿠아 난시교정용 ICL 도입이래 아쿠아 난시교정용 ICL 누적 국내 최다시술 안과에 선정된 바 있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