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 공격에 침수대비' 해군 3함대 손상통제 훈련

입력 2017-06-08 17:43


지난 7일 해군 3함대 전북함 장병들이 경남 창원 진해군항에 위치한 해군 8전투훈련단 손상통제교육장에서 적 공격에 따른 침수 및 정전상황을 가정한 손상통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손상통제'란 교전 시 적 공격으로 인해 함정에 침수·화재 등의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피해 확산을 차단하고 피해 개소를 복구해 함정과 승조원의 생존성을 확보하는 것으로서, 해군은 2020년까지 해상교전 상황에서 승조원과 함정의 생존성 향상을 위한 한국형 함정 손상통제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