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협·북기총 이요나 목사 초청 이단세미나, 상호 교류협력 협약 체결

입력 2017-06-08 17:40 수정 2017-06-09 09:06

한국기독교이단대책협의회(한이협·대표회장 임준식 목사)와 북한기독교총연합회(북기총·대표회장 강철호 목사)는 16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양천구 신목로 목양교회(임준식 목사)에서 협약(MOU)을 체결하고 이단 세미나(준비위원장 하다니엘 목사)를 연다.  

한이협과 북기총은 한국 기독교 정체성 회복을 위한해 공동 연구하게 된다.  

또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와 선교사업, 이단사이비대책 및 건강한 교회 지원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특히 탈동성애 인권 보호 활동에 주력하기로 했다. 

기독교 교육 및 필요한 인재 양성에 관한 활동과 홍보 및 출판 사역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한국교회를 살리는 바른 신학 바른 교리'라는 표어의 이단 세미나에서 김영갑 큰돌개혁장로교회 목사가 '신사도운동의 이단성'에 대해 발제한다.

또 이요나(사진) 갈보리채플서울교회 목사는 '동성애에 대한 복음적 해법'을 주제로 발표한다.

세미나를 마친 참석자들은 김정만 목사의 인도로 성령충만 기도회에 함께 한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