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남 '무도' 녹화 합류…이효리와 함께 제주도서 춤판 벌인다

입력 2017-06-08 14:35 수정 2017-06-08 15:19

배우 겸 모델 배정남(34)이 MBC TV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재출연한다.

MBC 관계자는 8일 "배정남이 이번 춤 특집 녹화를 위해 멤버들과 함께 제주도로 향했다"고 밝혔다. 배정남은 '무한도전' 531회 '미래예능연구소' 특집에 출연해 뛰어난 예능감을 선보인 바 있다. 

이효리와 함께하는 이번 방송은 춤을 주제로 현대무용가 김설진을 초대해 멤버들이 기존에 춰왔던 것과는 다른 새로운 춤을 배워보는 과정을 담는다.

이효리의 '무한도전' 출연은 3년 만이다. 그는 2014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특집에 잠시 출연해 제주도 전원 생활 모습을 공개했다.

한편 이효리와 호흡을 맞출 김설진은 2014년 케이블 채널 엠넷 '댄싱9'에서 인상적인 안무 능력을 선보이며 MVP에 뽑힌 무용수다. 세계 최고 무용단으로 꼽히는 벨기에 피핑톤 무용단에서 활동 중이다.

이효리와 김설진, 배정남이 함께하는 '무한도전' 춤 특집 방송은 이달 중 방송 예정이다.

최민우 인턴기자 cmwoo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