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자동차운전전문학원, “어려워진 운전면허 시험 합격률 높이려면”

입력 2017-06-08 10:28

지난 2011년 6월 간소화 되었던 운전면허시험이 작년 12월 22일부로 강화되면서 면허시험을 준비하는 이들의 상당수가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장내 기능시험은 평가항목이 2개에서 7개로, 실격사유도 2개에서 7개로 300% 이상 증가되었다. 장치조작, 차로 준수의 2가지에서 좌우회전, 신호교차로, 직각교차로, 경사로, 가속코스의 항목이 추가 되었는데, 특히 난이도 높은 T자코스, 경사로에서 멈췄다가 출발하기는 5년만에 부활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실격사유 역시 신호위반, 경사로 정지 후 30초이내 미출발 등 5개의 항목이 추가되었다. 기존시험에서는 '2개의 평가항목+약 50m 주행'의 간단한 수준이었으나, 변경 후에는 주행거리부터가 300m 이상으로 크게 늘어났다.

이렇게 운전면허시험이 큰 폭으로 강화됨에 따라, 강화된 면허 취득에 대처하는 수험생들의 태도도 변화하고 있다. 단순히 집에서 가까운 학원을 고르던 이전과 달리, 이제는 학원의 강사와 시설, 프로그램, 서비스 등을 꼼꼼히 비교해 합격에 유리한 학원을 선택하게 된 것이다.

노원자동차운전전문학원 관계자는 "달라진 운전면허시험에 맞춰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학원 선택이 특히 중요하다. 연습장을 장내기능시험장과 동일하게 만들어 충분한 실전 대비 연습이 가능한지, 자체 시험이 가능한 학원인지, 원하는 때에 맞춰 시험일자를 자유롭게 조율할 수 있는지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노원자동차운전전문학원은 도로주행 전 차량에 태블릿PC를 장착해 면허시험과 동일한 조건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장내기능교육 연습장을 장내기능시험장과 동일하게 만들어 연습장에서도 시험 때처럼 연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고객불만최소화’로 방침으로 신고센터 운영 및 셔틀실시간 안내 시스템, 최신형 차량 운영 등 사용자 편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해당 학원은 노원 및 도봉, 중랑, 수락산 도봉면허시험장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직장인반 및 숙련자 반 등 맞춤형으로 운영 중에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나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