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가 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아나운서 교육이 필요하다. 이런 교육을 해주는 전문 학원을 우리는 아나운서 학원 또는 아나운서 아카데미라고 부른다.
특히 아나운서 시험은 단기간에 성과를 보는 시험이 아닌 장기전이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고 마음을 공유할 수 있는 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게 인식된다.
지난 2017년 5월 발표된 MBC 공채 아나운서 최종합격자 5명 중 2명이 동일한 아나운서 학원 출신이다. 이선영, 이휘준 아나운서가 그 주인공들인데, 이들은 오직 이선미 스피치랩에서만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다.
이들은 다른 수강생들처럼 아나운서 학원을 여러 곳 다니기보다는 심리적으로 의지할 수 있는 가족 같은 학원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곳에서 2~3년간 꾸준히 공부한 결과 MBC 아나운서 공채에 합격한 것이다.
이선미스피치랩은 지난 2015년도 KBS 아나운서 공채에서도 합격자 2명 (이재성, 박소현 아나운서) 모두를 배출한 바 있어 합격률이 유난히 높은 곳으로 수강생들 사이에 정평이 나 있다.
지난 5월 16일 이선미 스피치랩을 다시 찾은 이선영, 이휘준 아나운서는 “학원은 단지 아나운서 시험을 치를 수 있는 기술을 익히는 곳이 아니라 프로 방송인이 되기 위한 기술과 마음가짐 모두를 배우는 곳”이라며 “최고의 강사진을 통한 양질의 교육은 물론 중요하다. 이와 함께 가족 같은 분위기로 수강생들이 마음으로 의지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선미스피치랩은 국내 최초의 방송 스피치 전문 교육 기관으로 MBN의 김주하 앵커를 비롯해, KBS 박소현, 이성재, 조수빈, 김민정, 김윤지 아나운서, MBC 이정민, 서현진, 이성배, 이재은 아나운서, SBS 박선영, 이윤아 아나운서 등 수많은 공중파 아나운서를 배출한 바 있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