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 미국 대사대리, 트럼프 기후협정 탈퇴 반대하며 사임

입력 2017-06-07 09:32

중국 주재 미국 대사대리 데이비드 랭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파리 기후변화협정 탈퇴 결정을 반대하며 사임했다. 

이에 대해 6일 중국 외교부는 "해당 사건은 미중 협력관계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21일 랭크 전 대사대리(왼쪽)가 베이징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쉬훙 중국 외교부 조약법률사 사장과 악수하는 모습.

AP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