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30여년전 광주광역시 충장로 고전음악실에서 오랜기간 DJ로 활동한 뒤 방송가의 음악방송 담당자로 활동하고 있는 임씨가 음악을 알고 싶어하는 초급자들에게 담담하게 전하는 음악이야기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은 “음악에 대해 알고 싶었는데, 일독을 했더니 도움이 많이 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책에는 천사들의 이야기 영종예술단의 연주회, 우리 가요사의 보석 같은 존재 가수 ‘김정호’, 스모키 노래 중 제일 먼저 손이 가는 곡, 국내 합창계의 대부 ‘윤학원 선생님’, 깊은 감동을 주는 목소리 ‘김성녀 선생님’, 사람은 홀로 행복할 수 없다(브람스-헝가리 무곡 5번), 태교 음악으로 좋은 음악(슈만-트로이메라이) 등의 글이 실려 있다.
본문 일러스트는 한백 작가가 맡았다. 한백 작가는 방송인 임주연의 친아들이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