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 조촌2길에 있는 신실교회(유현옥 목사)는 11일 군산 백릉로 경포초등학교 강당에서 교회 설립 27주년 및 전교인 체육대회를 연다.
유 목사는 1990년 6월 교회를 개척, 예배 중심의 교회를 이끌면서 27년 만에 중형 교회로 성장시켰다.
특히 신실교회가 자리한 군산시 조촌동 일대가 사무실과 음식점, 상가가 즐비한 지역인데도 이런 약점을 극복하고 교회를 크게 성장시켜 전북지역 여성 지도자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선교와 구제에 남다른 열정을 보여왔다. 교회 예산의 25% 이상을 선교와 구제에 사용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