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올랜도 공장지대에서 총격 사건 발생, 5명 사망

입력 2017-06-05 23:44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범인을 포함, 최소 5명이 사망했다고 CNN방송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총격은 출근시간대인 이날 아침 8시쯤 공장지대에서 벌어졌다.

 이번 사건은 지난해 6월 12일 벌어진 올랜도 펄스클럽 총기 사고 1주기를 앞두고 일어났다. 당시 괴한이 클럽 안에 있던 시민을 인질로 잡아 경찰과 대치하면서 무차별적으로 총탄을 발사해 49명이 사망했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