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열린 방배권역 체육대회는 방배동 주민 2000여명이 참여해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팔씨름 대회, 박 터트리기 등 흥미진진한 경기가 펼쳐져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한편, 이번 구민 체육대회는 4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4개 권역별로 순차적으로 열리고 있다. 지난 5월 서초권역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체육대회는 잠원·반포권역, 방배권역에 이어, 오는 6월 10일 언남고등학교에서 양재·내곡권역 체육대회를 끝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맑고 화창한 날씨이지만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온 가족이 모두 함께 뛰고 달리며 파이팅 외치는 즐거운 하루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경근 선임기자 kkkwa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