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음악 발전 위해" 좋은이웃 하모니 정기연주회 성황…박순덕 목사 객원지휘

입력 2017-06-04 21:54 수정 2017-06-04 22:36

좋은이웃하모니(지휘 박동훈 목사)는 3일 오후 7시(현지시간) 미국 뉴저지 올드 태판에 있는 팰리세이드교회(김성민 목사)에서 정기 연주회를 열었다.

연주회는 이탈리아의 베르디 음악원과 산타 세칠리아 음악원에서 합창 지휘와 오케스트라 지휘 전공으로 마에스트로 디플롬을 받은 박순덕(사진) 목사가 객원 지휘자로 참여했다.
박순덕 목사

연주회에서는 슈베르트의 G장조 미사, 찬송 '살아계신 주' 등을 연주해 큰 박수를 받았다. 

박 목사는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와 명성교회에서 지휘자로도 활동했다.  

박미용, 이지은, 강도원, 이형민씨가 솔리스트로 나섰다.

좋은 이웃 하모니(GNH․Good Neighbors Harmony)는 음악으로 교회 음악 발전을 위해 3년 전 창단했다.

지휘 워크숍 이외에 양로원과 교도소 위문 방문 등 활발한 연주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음악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전하고 있다(문의 미국 253-232-6651)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