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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일보
테러 공포로 난장판 된 토리노 광장
입력
2017-06-04 17:15
이탈리아 토리노 광장에서 3일(현지시간) 축구경기를 관람하던 수천명의 시민들이 폭죽 터지는 소리를 폭탄테러로 착각해 한꺼번에 도망치려다 서로 뒤엉켜 넘어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은 사건 발생 직후 가방과 신발 등 물건들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는 모습. 이 사고로 약 400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이중 5명은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