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 야산에서 산불, 5시간여 만에 불길 잡아

입력 2017-06-04 15:49 수정 2017-06-04 19:03
4일 낮 12시쯤 경북 성주군 선남면 한 야산에서 불이나 소방인력과 공무원 등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날 산불 현장에는 소방헬기 14대와 소방인력, 공무원 등 500여명이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였고 오후 5시30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성주군 관계자는 “바람이 많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이 있지만 큰 불길은 잡았다"며 "불씨가 다시 살아나지 않게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