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쿡캐스터] 아! 쾌청하다… 맑은 하늘, 신선한 바람 좋아요

입력 2017-06-04 09:26
사진=뉴시스

맑고 쾌청한 주말입니다. 일요일인 4일은 나들이하기에 좋은 날인데요. 햇살은 조금 따갑지만 선선한 바람이 불어 상쾌함마저 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습니다. 강원 영동지방만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로 적겠습니다.

기상청은 중국 산둥반도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화창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전국 미세먼지 농도도 어제에 이어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오존 농도는 다소 높아 전남·부산·울산·경북·경남 지역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오전 9시 현재 서울 경기 기온은 22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온이 서서히 오르고 있지만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역별 최저·최고 기온은 △서울 15~27도 △대전 14~27도 △대구 15~28도 △광주 12~28도 △전주 11~26도 △부산 16~26도 △춘천 12~27도 △제주 16~23도를 보이겠습니다.

전날(3일) 서울과 일부 내륙에 건조 특보가 발효됐는데요. 오늘(4일)도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합니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