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일부 지역에선 소나기도 예상된다.
기상청은 “중국 산둥반도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으나 강원영동 지역은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부터 저녁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28도인 것을 비롯해 인천(24도), 수원(27도), 춘천(28도), 강릉(24도), 청주(28도), 대전(27도), 전주(27도), 광주(28도), 대구(28도), 부산(25도), 제주(24도) 등으로 예상된다. 강원영동 지역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이다.
오전 5시 기준 아침 기온은 서울이 15.5도다. 인천 16.4도, 수원 13.1도, 춘천 11.7도, 강릉 13.8도, 청주 14.3도, 대전 12.4도, 전주 11.8도, 광주 14도, 대구 12.3도, 부산 16.2도, 제주 16.8도 등으로 관측된다.
바다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4.0m일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이나 ‘보통’으로 전망된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
휴일 전국 대체로 맑고 초여름 날씨...강원영동 오후 일부 소나기
입력 2017-06-04 0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