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새 배지'의 의미

입력 2017-06-02 17:32
1일 여민관에 들어오는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1일부터 가슴에 새 배지를 달았다. 후보 시절 세월호 추모 리본 배지를 차고 다녔다. 그 자리에 새로운 배지가 자리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새로 단 것은 '나라사랑큰나무' 배지다.

국가보훈처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사랑큰나무' 배지 달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내 가슴에 달린 또 하나의 태극기! 나라사랑큰나무를 가슴에 달아주세요"란 슬로건으로 이 배지를 학교, 기업체, 각급 기관, 단체 등에 배부하고, 6월 내내 배지 착용하도록 홍보한다.

이 캠페인은 광복 60주년과 6·25 전쟁 55주년이던 2005년부터 시작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2일에도 '나라사랑큰나무' 배지를 달고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만났다.

박세원 인턴기자 sewonpar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