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일부터 가슴에 새 배지를 달았다. 후보 시절 세월호 추모 리본 배지를 차고 다녔다. 그 자리에 새로운 배지가 자리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새로 단 것은 '나라사랑큰나무' 배지다.
국가보훈처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사랑큰나무' 배지 달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내 가슴에 달린 또 하나의 태극기! 나라사랑큰나무를 가슴에 달아주세요"란 슬로건으로 이 배지를 학교, 기업체, 각급 기관, 단체 등에 배부하고, 6월 내내 배지 착용하도록 홍보한다.
이 캠페인은 광복 60주년과 6·25 전쟁 55주년이던 2005년부터 시작됐다.
박세원 인턴기자 sewonpar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