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링글스, 2017 한정판 블루투스 ‘파티 스피커’ 출시

입력 2017-06-02 17:17

감자칩 브랜드 프링글스는 블루투스로 기능과 성능을 업그레이드하고 팝아트로 디자인을 더욱 세련되게 한 새로운 ‘프링글스 파티 스피커’를 한정수량으로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프링글스 파티 스피커’는 프링글스 캔 안의 감자칩을 다 먹고 난 후 캔 입구에 끼워 색다르게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고안한 제품이다. 프링글스 캔이 스피커에서 나오는 음악의 울림을 증폭시키는 우퍼(woofer) 기능을 하여 더욱 풍성한 음향을 전달한다.

 올해 선보이는 ‘프링글스 파티 스피커’는 블루투스로 제작돼 더욱 휴대가 쉽고 편리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총 3종의 스피커는 알록달록한 컬러에 프링글스 로고 및 각종 악기를 팝아트로 디자인해 감각적인 비주얼을 자랑한다.

 ‘프링글스 파티 스피커’는 6월부터 8월까지 프링글스(110g)를 6개까지 구매 한 후 각 제품 안에 내장된 일련 번호를 프링글스 공식 웹사이트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하는
방식으로 총 6개를 채우면 선착순으로 무료로 배송 받을 수 있다.

 한편 ‘프링글스 파티 스피커’는 2011년 영국 등 유럽에서 처음 소개돼 뮤직 마케팅 열풍을 선도했다. 국내에서도 젊은층 사이에서 프링글스와 음악을 함께 즐기는 트렌디한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지난해부터 인기를 끌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