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모닝와이드, 올바른 치아관리법 소개 "구강청결제 입 속 플라그 없애줘"

입력 2017-06-03 10:00

지난달 25일 SBS 모닝와이드 ‘닥터오의 진료실’에서 올바른 치아관리법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국인의 구강관리 현황을 조사해보고 효과적인 구강건강 관리법을 알려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칫솔만 사용하는 경우, 칫솔과 치실을 사용하는 경우, 칫솔, 치실, 구강청결제를 모두 사용하는 경우 등 총3가지 방법으로 나눠 세균 및 구취 실험을 실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실험결과, 칫솔과 치실을 사용한 사람의 구강 내 세균과 구취가 약20% 감소했으며, 칫솔과 치실, 구강청결제 모두 사용한 사람은 구강 내 세균이95% 감소하고 구취가59%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

이에 오한진 박사는 구강면적에서 칫솔이 닿는 면적은 딱4분의1에 불과해 양치질만으로는75%에 달하는 수 백만개의 세균이 남게 되므로 반드시 칫솔, 치실, 구강청결제를 모두 사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약10억~100억 마리 정도에 달하는 입속 세균은 구내염이나 치주질환이 발생시 음식을 씹거나 양치질을 할 때 세균들이 혈관으로 들어가 장기까지 도달해 각종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또 치주질환 환자의 뇌졸중 및 당뇨병 발생률은 일반인의2배, 미숙아 출산율은 일반인의7배, 치매로 사망한 사람의 뇌에서 치주질환 원인균의 수치가 비정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에 양치뿐만 아니라 리스테린과 같은 구강청결제 사용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오 박사는“한번 망가진 치아는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효과적인 구강건강 관리법은, 칫솔은 기본 치실이나 구강청결제를 모두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과거 구강청결제가 구강암의 원인이라는 과거 논란이 있었지만 미국FDA에서 구강암과 구강청결제가 무관하다는 결론이 나온 만큼 안심하고 사용해도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리스테린은 1987년 미국 치과의사협회의 엄격한 기준에 따라 플라그와 잇몸염증 예방감소효과를 인정받은 유일한 구강청결제다. 구강 건강을 증진시켜주는 다양한 제품라인으로 구성되어 있어 99.9% 세균억제, 구취 제거, 충치·잇몸 건강 예방, 치석 방지 등에 효과적이다. 또한, 칫솔, 치실, 리스테린 3가지를 병행해 관리할 경우, 52% 이상의 플라그 감소 효과를 나타낸 바 있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