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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크레인 사고'…영등포 아파트 공사장서 2명 사망
입력
2017-06-02 16:27
2일 오후 1시 30분쯤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크레인이 부러져 2명이 사망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사고로 크레인 위에서 작업 중이던 김모(50)씨와 또 다른 김모(52)씨 등 2명이 아파트 12층 높이에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과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최민우 인턴기자 cmwoo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