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동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크레인 부러져...2명 사망

입력 2017-06-02 15:10 수정 2017-06-02 15:12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크레인이 부러져 인부 2명이 추락해 사망했다.

영등포소방서에 따르면 2일 오후 1시35분쯤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의 현대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크레인이 부러져 11층 높이에서 작업하던 인부 김모(52)씨와 김모(50)씨가 추락했다. 둘 다 여의도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는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이재연 기자 jay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