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다녀온 30대 여성, 20번째 지카 감염

입력 2017-06-02 15:07
20번째 지카바이러스 감염자가 나왔다. 몰디브 여행을 다녀온 30대 여성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21~26일  몰디브 여행후 27일 입국한 33세 여성이 다음날 근육통 등 증상을 보여 지난달 31일 관할 보건소에 신고의뢰됐고 지난 1일 지카바이러스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몰디브는 최근 지카 발생국가에 포함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서울시에서 현지 역학조사 및 동반 여행자(1명)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태원 기자 tw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