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 원장은 인천 원도심지인 동구에서 인천백병원과 요양시설 시니어빌리지를 운영하며 동구청 및 지역 봉사단체와 연계해 독거노인 돌봄 서비스, 장학생 키우기 운동,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정 대상 재능 나눔 등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또한 백원장은 지난해 11월 인천 강화군청과 민관 최초의 의료협력 시스템을 갖춘 강화종합의료센터(가칭)를 착공했다. 낙후된 강화 도서 지역에 전문 의료진과 우수한 의료시설을 갖추고 내년 상반기에 개원 예정이다. 인천 원도심 동구를 대표하는 의료시설에 이어서 강화 농어촌까지 첨단의료시설을 갖추는 의료시설 복지사업에 앞장서 오고 있다.
백원장은 “의료복지는 국민 생명권에 직결되는 사안이고 의료지원 대상자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서 의료기관과 행정기관이 긴밀히 풀어가야 할 핵심 과제”라며 “300만 인천시민 건강과 특별히 원도심 지역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보다 더 견고한 협력관계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