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교단 분쟁은 이렇게…" 16일 포럼

입력 2017-06-02 09:44 수정 2017-06-12 07:02
피영민 목사

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이사장 피영민 목사, 원장 박재윤 전 대법관)과 한국교회법학회(회장 서헌제 목사)는 오는 16일 오후4시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 국제회의실에서 제 4회 포럼을 연다.  

한국교회법학회장 서헌제 중앙대 명예교수와 문용호(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 부원장)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가 '교회·교단 분쟁에 대한 국가재판의 역할'이란 주제로 발표한다. 

김진욱(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 재판국장) 목사와 박종언(한국교회연합 인권위원장) 목사, 윤익세(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 재판국장) 목사가 주제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한편 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은 교회와 선교단체에서 빚어지는 분쟁을 소송이 아닌 협의·조정·화해·중재 등 대안적인 방법으로 해결하기 위해 2008년 4월 개원했다. 2011년 11월 민간 화해중재기구로는 최초로 대법원으로부터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았다. 

2017년 기존 서울중앙지방법원 뿐만 아니라 서울고등법원과 서울동부, 서울서부, 서울남부, 서울 북부지방법원으로부터 외부 전문 조정기관으로 인정받았다. (02-6380-7000·peac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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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