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요즈마그룹의 한국 지사인 요즈마그룹코리아가 지난 4월 대구에 요즈마 캠퍼스를 개설하여 대구 경북지역의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는 IR Intensive Accelerating Program을 운영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요즈마그룹코리아와 대구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를 위해 지난해 7월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대구 아이알 인텐시브 프로그램 1기로 선발된 팀은 총 9팀으로, ICT, 헬스케어, 커넥티드카, 에너지 등 분야에서 기술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초기 기업들이 다수 참가하고 있다.
선정 기업은 커넥티드카 임베디드 교육 및 개발 솔루션 드림에이스, 개인 휴대용 피부 진단 및 통합 관리 솔루션릴리커버, 모바일 편의점 서비스 로켓편의점을 운영하는 미텔슈탄트, 1인 가구를 위한 큐레이션 정기배송 서비스 소소박스, 전화번호 기반 O2O 플랫폼 서비스 샤브로, 스마트기기와 비콘 기반의 다중접속 자동운행기록 솔루션 및 경영 효율화 서비스 제이코프, 3D 형상의 고효율 솔라셀용 웨이퍼 지엘테크, 운동이나식습관 등 생활 속 다양한 건강 액티비티로 저축을 쉽고 재미있게 만들어주는 모바일 저축 서비스 크리에이터스, 모바일 낚시대회 서비스 플랫폼 및 낚시 SNS 서비스 테그주식회사가 포함됐다.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3개월 동안 투자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각종 교육, 멘토링, 네트워킹이 제공되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는 요즈마그룹이 직접 투자하거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6월 중순부터 대구 캠퍼스는 해당 프로그램 2기를 모집할 예정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온오프믹스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