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EXO) 멤버 카이(본명 김종인·23)와 에프엑스(Fx) 크리스탈(본명 정수정·23)이 열애 1년 만에 결별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카이와 크리스탈이 최근 헤어졌다”며 “정확히 헤어진 시점과 결별 이유는 알 수 없다”고 1일 밝혔다.
10여년전 연습생으로 만난 카이와 크리스탈은 지난해 4월 열애를 인정한 뒤 1년여간 교제해 왔다. 서로의 바쁜 스케줄로 인해 점차 사이가 소원해져 자연스럽게 이별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카이는 엑소 새 앨범 준비에 한창이며, KBS 2TV 사전제작드라마 ‘안단테’ 방영도 앞두고 있다.
크리스탈은 다음 달 3일부터 방송되는 tvN ‘하백의 신부 2017’에 출연한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