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꾼 장사익을 비롯해 박애리·고금성과 함께 하는 ‘초여름 밤의 빅 콘서트'가 오는 15일 경북 구미시 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에서 열린다. 지난달 12일 문을 연 강동문화복지회관 개관기념 공연으로 열리는 이 공연에는 영남국악관현악단도 초청돼 소리와 국악이 어우러진 색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장사익은 히트곡 ‘찔레꽃'과 ’역'을 열창하고 영남국악관현악단은 ‘오봉산타령'과 ‘경복궁타령'을 연주한다. 박애리가 부르는 ‘쑥대머리', ‘공항의 이별' 등도 관객들에게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김재산 기자
초여름 밤의 빅 콘서트, 15일 구미강동문화회관서
입력 2017-06-01 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