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10시쯤 서울 강남구 일대에 우박이 쏟아졌다.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는 “손톱만한 우박이 내리고 있다” “우산이 찢어질 것 같다” 등의 글과 함께 우박 영상이 빠르게 올라왔다. 한 국민일보 독자는 “빗소리가 크다고 생각했는데 우박이었다”며 오전 10시5분쯤 서울 서초동에서 촬영한 영상을 제보했다.
우박 ㅁㅊㄷㅁㅍㅇ
— 완불Bang! (@wbb_ANG)
우박..
— 쭈꾸미 (@Zhuggumy)
한편 31일 오후 전남 담양군에선 탁구공 만한 우박이 30분가량 쏟아져 차량 파손 신고가 잇따랐다. 농경지 역시 작물과 재배시설 등이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