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피 245일만, 고개 숙인채 국내 돌아온 정유라

입력 2017-05-31 16:04

국정농단의 핵심인물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3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검찰에 체포된 채 계류장으로 나오고 있다. 검찰은 정 씨를 상대로 학사비리는 물론 승마지원 등 뇌물수수 의혹, 어머니 최 씨와 함께 해외 도피에 나선 동안의 자금원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윤성호 기자 cyberco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