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AOA의 멤버 설현이 영화 '안시성'에 출연을 결정했다. 설현은 극 중 배우 조인성의 동생 역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31일 스타뉴스 단독보도에 따르면 설현은 최근 2018년 개봉을 목표로 하는 영화 '안시성' 출연을 결정했다.
'안시성'은 안시성을 함락시키려는 당나라 50만 대군의 침략에 맞서 싸운 성주 양만춘과 고구려군의 88일간 치열했던 전투를 담아낸 사극이다.
영화 '내 깡패 같은 애인'의 김광식 감독의 작품이며 배우 조인성이 양만춘 장군 역을 맡는다. 설현은 조인성의 동생 역을 맡았다.
'안시성'은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한 뒤 올 하반기 촬영, 2018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세원 인턴기자 sewonpar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