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회는 도내 21개 지역에서 생산된 사랑의 쌀 42포대를 모아 영덕지역 2개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연합예배는 차광명 영덕군기독교연합회장(목사)과 이장호 영화감독(장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부 다함께 찬양과 2부 경건의 시간, 3부 환영과 인사, 4부 특별한 만남, 5부 친교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예배는 한재성 부회장(장로) 인도, 박현규 영덕군청 신우회장(장로) 기도, 최연숙 포항시청 신우회장(권사) 성경봉독, 포항아가페합창단(지휘 김인주) 찬양, 차광명 영덕군기독교연합회장(목사) 설교, 도광회 성주군청 신우회장(장로) 헌금기도, 이상찬 목사(원황교회) 축도, 이상용 영덕군청 신우회 부회장(집사) 광고 순으로 이어졌다.
차광명 목사는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소망과 인내의 실천을 통해 요셉처럼 크게 쓰임 받은 공직자들이 다 될 것”을 당부했다.
환영과 인사 순서는 이경호 회장(집사) 사회, 내빈소개, 이희진 영덕군수 환영사, 김장주 경북도 부지사와 우종휴 경북기독교총연합회장(목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4부 특별한 만남에서는 박재민 도청선교회 부회장(장로) 사회, 국악연주팀의 특별공연, 이장로 영화감독(장로) 특강 순으로 이어졌다.
이경호 회장은 개회사에서 “귀한 일터를 주시고 자랑스러운 경북의 공직자로 쓰임 받게 하신 하나님과 300만 도민 앞에서 더욱 겸손하게 헌신하며, 직장과 지역사회 복음화를 위한 기독공직자의 사명을 깨닫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도기독공직자선교연합회는 경북도청과 산하 기독공직자들의 연합체로 27개 신우회 1500여 명의 회원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공직사회와 지역사회에 전파하며 회원 간 친선을 도모하고 있다. 매년 가족연합예배와 구국기도회 등도 개최하고 있다.
영덕=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