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는 이날 오후 2시 (사)전국장애인부모연대 대전지부 회의실에서 배병휴 대전발달장애인센터장과 최명진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대전지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센터는 앞으로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서비스의 연계 활성화, 발달장애인과 보호자에 대한 휴식 지원 등 다양한 정보와 민간자원의 공유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 체계 구축, 개인별지원계획의 수립, 권익옹호 등 발달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힘쓸 예정이다.
센터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에 따라 지난해 11월 설치됐다.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 촉진과 권리보호,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과 발달장애인 대상 범죄 발생 시 현장조사, 형사사법 절차지원, 보호조치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센터는 또 의사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19세 이상 성인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자립해나갈 수 있도록 후견인 선임 절차를 조력하고 지원하는 공공후견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